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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계획vs즉흥" '촌스럽게' 권은비X유정X이규한X김영철, 극과극 여행메이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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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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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권은비, 유정, 이규한, 김영철이 정반대 성향의 네 사람이 여행메이트가 됐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는 4인 4색 여행기가 그려졌다.

김영철, 이규한, 유정, 권은비는 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회의에서 각자의 여행 스타일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먼저 MBTI가 ENFJ인 김영철은 “즉흥보다는 미리 계획하는 스타일. 멤버들 중에 P가 있다면 부딪힐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규한의 MBTI는 ISTJ였고, “내가 뭘 준비해야 하나”라며 김영철과 같은 계획성을 보였다. 이규한은 “형 무슨 옷 입을 거냐. 색깔 안 겹치려고 한다”라고 물어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권은비, 유정은 MBTI 끝자리에 P였다. 유정은 “진짜 계획 없다. 숙소만 잡아 놓고 돌아다닌다”라고 여행 스타일을 밝혔다. 유정은 ENTP, 권은비는 ENFP로 전체적으로 비슷한 성향을 보였다.
첫 여행지는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었다. 멤버들은 70년대 교복을 입고 골목길을 누볐다. 교실에 들어가서는 책을 펴서 사람 수가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 결과 권은비가 사람 수 0명으로 꼴찌를 했고, 멤버들은 권은비가 공영방송에서 편법을 쓰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은비는 “뮤직뱅크 못 나오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영철은 “뮤뱅정지”라고 짓궂게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훌쩍 떠나 당일치기 여행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4명의 출연자가 각자의 MBTI 유형에 따라 보여주는 4색의 여행 스타일, 그리고 울산의 명소들을 배경으로 함께 어우리지는 모습을 담은 울산 지역 여행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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