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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음바페 PK 연속 실축…메시는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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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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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066200

<앵커>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 음바페가 소속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연속 실축하고 부상까지 당했습니다. 반면 월드컵 우승과 MVP를 다 잡은 팀 동료 메시는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8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음바페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힙니다.

키퍼가 먼저 움직였다는 판정이 나와 다시 기회를 얻었지만, 이번에는 골대를 강타했고 연이은 오른발 슛은 하늘 높이 날아갔습니다.

체면을 구긴 음바페는 이후 파울에 신음하다가 경기 도중 주저앉은 뒤 전반 21분 교체됐는데, 무릎이나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메시는 달랐습니다.

후반 27분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왼발 결승골을 뽑아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은 메시와 대조적으로 최저 평점을 받은 음바페는 득점 선두 자리도 내줬습니다.

스타드 랭스의 22살 공격수 발로건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리그 14호 골을 기록해 음바페를 1골 차로 제치고 선두가 됐습니다.

힘겨운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토트넘은 악재까지 겹쳤습니다.

콘테 감독이 갑자기 담낭염 수술을 받아 당장 이번 주말 맨체스터 시티전부터 벤치를 비우게 돼, 2주 정도는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CG : 강경림)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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