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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벤, 엄마로 인생 2막 "벅찬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는 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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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첫 딸을 품에 안으며 엄마로서 인생 2막을 열었다.

벤은 지난 1일 딸을 출산했다. 자신의 채널을 통해 "천사가 태어났다"며 직접 득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벤은 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엄마가 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

벤은 "제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과 벅찬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출산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배우는 것 같고,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라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이어 벤은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잘 회복해서 돌아오겠다. 2023년 모두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기도하겠다"라고 감사 인사 역시 잊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채널에도 팬들에게 직접 출산을 알리며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라고 딸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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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은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하다"며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다.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다. 저 또한 잘 회복 중"이라고 순산했음을 알렸다.

벤은 지난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2021년 6월 결혼했다.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을 통해 벤은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또한 지난 1월 13년간 몸담은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가수로서도 새로운 도전의 기로에 섰다.

벤은 한동안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머지않아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 변화의 중심에 선 벤이 이후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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