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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타벅스와 만난 갤럭시 S23 … 통신3사 마케팅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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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갤럭시 S23 시리즈 신작 발표에 발맞춰 통신 3사가 한정판 출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일부터 스타벅스, BMW와 손잡고 제작한 특별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내놓는다. 우선 스타벅스와 함께 총 1만대 한정의 '갤럭시 S23·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을 선보인다. 스타벅스의 상징인 '별'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이번 에디션은 스타벅스 최초의 스마트폰 기반 협업 사례로, 스타벅스 디자인팀과 SK텔레콤이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 해당 에디션을 위해 맞춤 제작된 전용 스타벅스 앱과 함께 텀블러, 충전 거치대 등 데스크 용품 4종이 포함된다. BMW와 제작한 '갤럭시 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은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자동차 애호가를 겨냥한 패키지, 폰케이스, BMW 히스토리 엠블럼과 같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KT는 자체 온라인몰 KT Shop을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으로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KT Shop에서 KT 갤럭시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매니아' 행사를 진행한다. KT의 갤럭시 노트, S나 Z 시리즈를 4회 이상 사용한 고객이 갤럭시 S23 시리즈를 사전 예약하면 하만카돈 스피커, 삼성 S펜 프로, 정품 어댑터와 같은 사은품을 제공한다.

일반 소비자는 KT의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의 인기 상품인 밤켈 아웃도어 텀블러, 드라이백, 더플백, 콜린스 인센스 스틱 등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갤럭시 S23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 전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웹툰 작가 기안84의 팝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사진 촬영 공간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과 함께 갤럭시 S23 시리즈가 강조한 카메라와 게임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루프톱 섹션에서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고, 배틀그라운드 전장을 재현한 공간에서는 게임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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