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경기도, 신도시·테크노밸리 16곳 자족기능 강화…TF 가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3기 신도시 11곳과 테크노밸리 5곳 등 대규모 개발사업지구가 산업·주거·문화·여가·상업 등의 자족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자족활성화 TF'(특별조직)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TF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수석을 중심으로 경기도, 시군, 전문가,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

[경기도 제공]


도내에는 제3판교 등 5개(688만㎡) 테크노밸리와 남양주 왕숙 등 11개(5천923만㎡)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는 안양시 면적보다 넓다.

이 중 자족기능용지는 테크노밸리 248만㎡, 3기 신도시 524만㎡ 등 총 772만㎡로 여의도 면적의 2.7배나 된다.

도는 우선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이달부터 TF 활동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그래픽] 경기도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
[연합뉴스 자료]


'내가 사는 마을에서 일하고 머물고 즐기며 성장한다'는 의미로 '직(職)·주(住)·락(樂)'을 기본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장거리 출퇴근, 주말·야간 공동화 등 기존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도는 산업 기능 외 주거·문화·여가·상업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지는 융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고, 기업·산업 간 연계성과 벤처·스타트업 지원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