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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상] 서해 상공에 뜬 B-1B '죽음의 백조'…올해 첫 한미 연합 공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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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서해 상공에서 올해 첫 한미 연합 공중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미 공군 전략자산인 B-1B를 비롯해 우리 측 F-35 전투기 등 한미 5세대 전투기들이 동원됐습니다.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는 전략폭격기 중 유일한 초음속 기종으로,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고, 폭탄 60톤까지 탑재 가능해 일명 '죽음의 백조'라 불리고 있습니다.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늘리겠다"는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발언 다음 날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국방부는 "강력한 확장 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준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