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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수원역 인근에 1000가구 대단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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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원성 중흥S-클래스’ 투시도.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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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수원역 인근에 1000가구이상의 대단지가 공급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역 인근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조만간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중흥건설이 시공을 맡은 '수원성 중흥S-클래스'로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에 전용 39~138㎡ 총 1154가구의 대단지이다. 이 중 전용 49~106㎡ 59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3일에 견본주택을 열고,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며 "21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약 및 대출 규제 조건이 완화된 분양단지"라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 수원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라면 1주택자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은 최대 70%로 늘었으며, 전매제한 1년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도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입지는 수원성 중심으로 형성된 인프라와 지동초교, 동성중, 수원고, 수원여고 등 전연령대 학군과 가까운 게 강점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단지 인근에 팔달문시장, AK플라자, 롯데백화점,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GTX-C(예정) 등 쿼트러플 노선이 경유하는 수원역과도 가깝다. 현재 신분당선과 동탄인덕원선이 지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역과 수원 1호선 트램 팔달문역 개발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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