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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서지수 “구설 오를 팔자”에 오열…악성 루머 생각났나 (점슐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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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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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서지수가 보살의 발언에 눈물을 흘렸다.

2일 유튜브 채널 MYSTIC TV에 공개된 새 콘텐츠 ‘점슐랭 가이드’ 티저 영상에는 서지수가 점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살은 할머니 신을 접신한 뒤 서지수에게 “본인이 풍파스러운게 뭐냐면 구설이 참 많이 따라온다”고 말했다.

이어 보살은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욕이란 욕은 다 먹어야 하고 2015년, 2016년, 2017년 넘어오기가 몹시도 힘들었을 자손이 되겠다. 억울해서 어떻게 살았냐”고 말했다. 결국 서지수의 눈물이 터졌고 서지수는 오열하며 억울한 루머에 시달려야 했던 때를 떠올렸다. 보살은 “나는 모르겠다. 뭐 가지고 쥐고 짜고 흔드는 건지 모르겠는데, 자꾸 너무 억울하다고 할머니가 그런다. 속에서 천불이 터진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서지수는 데뷔를 앞두고 허위 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었다. 2015년 5월, 사건의 발단이 된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되며 사건이 마무리됐으나 그 사이 러블리즈는 서지수 없이 데뷔 쇼케이스를 가지며 활동을 시작했다.

결국 러블리즈에 합류한 서지수는 ‘Ah-Choo’, ‘ 종소리’, ‘지금, 우리’, ‘안녕’, ‘Destiny’, ‘그날의 너’ 등으로 활동했다. 서지수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7일만 로맨스’, ‘청춘블라썸’, ‘다 이렇게 살잖아’ 등에 출연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MYSTIC TV ‘점슐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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