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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츄 “지치고 안타까워” 前 소속사 활동금지 진정에 대응 예고[스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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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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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가 전 멤버 츄(김지우)의 연예 활동을 금지해달라며 연예협회에 진정서를 낸 가운데 츄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돼 참 지치고 안타깝습니다.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츄는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블록베리는 츄가 지난해 11월 소속사를 나가기 전부터 다른 회사(바이포엠)와 접촉해왔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해왔다. 이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사협회에 츄의 향후 연예계 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 외에도 블록베리는 이달의 소녀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도 상벌위에 진정서를 내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 등 4명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한 바 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꿈의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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