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바비큐 이어 돼지수육 잔치…끝나지 않는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사원 건축 현장 앞에서 돼지고기 바비큐 파티를 한데 이어 돼지고기 수육과 소고기국밥을 먹는 행사를 열었다.

2일 낮 12시 30분께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 현장 앞에는 수십명의 주민들이 테이블에 앉아 돼지고기 수육과 소고기 국밥을 먹고 있었다.

이날 이슬람 사원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모두 100인분의 음식을 준비했고 공사장 바로 앞 도로에 테이블을 10개가량 펼쳐놨다. 30~40명 넘는 주민들이 찾아와 테이블이 빼곡히 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