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이슈 스타 복귀·컴백 정보

[★온탕냉탕] 송중기식 상남자 결혼 발표→심은하, 복귀 두고 법정공방 가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결혼과 2세 소식을 한 번에 알린 배우 송중기부터 연예계 복귀를 두고 법정 공방을 피할 수 없게 된 심은하가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No.1 송중기, 아빠된다…英연인과 결혼 발표

배우 송중기가 재혼 소식과 함께 예비 아빠 대열에 합류했음을 밝혔다.

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연인과의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2세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혼인신고 사실도 밝혔다. 그는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No.2 이승기, 한 달 새 28억 기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연예활동 정산금을 잇달아 기부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번엔 카이스트(KAIST)에 3억원을 쾌척했다.

1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카이스트 분원 캠퍼스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열고 3억원의 발전기금을 카이스트 발전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추진기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발전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소아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을 기부했고, 지난달 13일엔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승기는 서울대어린이병원 기부 당시 인스타그램에 “다시 찾은 돈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카이스트 기부금을 포함해 이승기가 한 달여 만에 기부를 결정한 금액은 28억5000만원이다.

스포츠월드

▲No.3 최정원, 불륜 의혹 벗는다…A씨 “오해 풀어달라”

듀오 UN 출신 최정원이 불륜설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나타냈다.

최정원은 1일 SNS를 통해 “지난 몇 주간 많은 분들이 아시는 이유로 저는 제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일방적이고 진실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마치 진실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는 상황이 너무나 두렵고 절망스러웠다”면서 “안타깝게도 오늘 오전 인터뷰 기사를 본 마음은 더 복잡하고 슬프고 혼란스럽다. 그 친구(A)의 개인사가 담긴 인터뷰를 읽으며, 거짓을 말할 수밖에 없었던 동생의 행동과 그 배경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됐던 것도 사실이나, 여전히 논란의 상대방(B)이 자행해온 모욕, 협박, 거짓말과 상상을 초월하는 명예훼손의 교사 행위를 반성하게 하려면 반드시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40대 가장 B씨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 A씨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고, 해당 채널은 최정원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에 A씨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최정원이 가정 파탄의 주범이라는 오해를 풀어 달라”며 불륜설을 부인했다. 또 A씨는 지난해 9월 남편 B씨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했고, 경찰과 여성가족부 등의 도움으로 피신한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No.1 심은하 “복귀 사실무근” VS 제작사 “계약금 지급”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톱스타 심은하가 복귀를 두고 제작사와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1일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심은하의 복귀 소식을 발표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심은하는 “콘텐츠 제작사라고 하는 바이포엠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새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의 남편이자 전 국회의원 지상욱 역시 바이포엠스튜디오와의 접촉 사실 자체를 부인하며 법적 조치를 시사하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No.2 송덕호·나플라, 병역 비리 일파만파

배우 송덕호와 래퍼 나플라가 허위 뇌전증으로 인한 병역 면탈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1일 소속사 그루블린에 따르면 나플라는 최근 병역 브로커 도움을 받아 병역을 면탈하려고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나플라는 지난 2021년 2월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돼 복무하던 중 우울증 치료 등을 목적으로 여러 차례 복무를 연기하는 분할복무를 신청해 복무 부적합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병역을 회피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31일에는 넷플릭스 ‘D.P’로 얼굴을 알린 송덕호가 병역 면탈 혐의를 인정해 충격을 자아냈다. 서울남부지검 병무청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은 배우 송덕호가 병역브로커 A씨에게 병역면탈을 의뢰하고 대가를 지불한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월드

▼No.3 래퍼 에이칠로 “김지영, 돈 갚아”

드라마 ‘왔다! 장보리’ 아역배우 출신 김지영의 채무를 폭로한 전 남자친구가 두 번째 폭로를 예고했다.

에이칠로는 1일 “지영아 180(만원) 그냥 빨리 주지 그랬냐. 우리 엄마가 카드사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날 때 맨날 내역 다 계산 중이다. 180이 아니라 1800 되겠다. 수고해라. 법적 대응은 X까는 소리 하지 말고. 어차피 네가 진다”고

이어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13일까지 못 받으면 14일 두 번째 폭로한다. 그리고 15일 내 앨범 드랍. 13일까지 돈 안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해라.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섭다. 판사님들이 바보냐. 까불지 말고 보내라. 천만원 갚기 싫으면”이라고 경고했다.

에이칠로는 앞서 김지영이 교재 중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으며 전화번호까지 바꾸고 잠적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고등래퍼4’ 출신인 래퍼 터치더스카이는 자신도 김지영에게 당한 피해자라고 동조했다.

이에 김지영은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이라며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