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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우크라이나 10종경기 선수, 러시아와 전투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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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서 '러시아·벨라루스의 올림픽 출전 금지' 목소리 커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우크라이나 육상 10종경기 선수 볼로디미르 안드로슈크(22)가 러시아와 전투 중에 사망했다.

로이터 통신은 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서부지역 레티치우에서 안드로슈크의 장례식이 치러졌다"고 전했다.

안드로슈크는 지난주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숨을 거뒀다.

로이터 통신은 "안드로슈크는 국가대표급 선수여서 입대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자원입대했고, 치열한 전투 속에 사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