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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슬램덩크’ 압도적 1위..BTS 영화 2위로 출발[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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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 ’·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포스터. 사진I각 배급사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독주가 장기화 된 가운데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2위로 첫 출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만 16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 6484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2030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개봉 2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N차 관람 열풍으로 승승장구 중이다.

그 뒤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영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가 이었다. 개봉 날 2만 5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BTS in BUSAN’ 콘서트의 폭발적인 무대와 생생한 현장의 열기가 담긴 콘서트 실황 무비다.

황정민 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은 2만 13명의 관객을 모아 3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수는 150만 9105명이다.

신작 ‘바빌론’은 1만 8055명을 끌어 모아 4위로 출발, ‘아바타: 물의 길’(1만 7514명), ‘상견니’(1만 4413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17만 4221명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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