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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단독] 경기도 보고서 보니…'하노이 결렬' 후 방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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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지난 2019년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을 위해 3백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고 검찰에 진술했죠. 이에 민주당은 당시 남북관계가 경색되기 시작했는데 방북이 가능했겠냐며 반박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경기도에서 만들어진 비공개 보고서를 봤더니, 적어도 경기도 차원에서 방북을 추진한 건 분명해 보이고, 실제로 이 지사의 방북을 요청해 달라는 공문을 북한에 보내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