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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천2호선 석남역서 불붙인 신문지 던진 60대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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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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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역사 내 인공정원에 불을 붙인 신문지를 던진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35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인 신문지를 역사 승강장 옆 인공정원에 던진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역무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불을 끄면서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공정원의 조경 시설이 일부 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추가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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