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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프랑스 연금개혁 '역풍'…"정부안 반대" 280만 명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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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제 우리보다 먼저 국민연금을 더 오래 내고, 정년도 더 늦추는 연금 개혁안을 발표한 나라가 있습니다. 프랑스입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반대 시위가 이어졌고 280만 명이 거리에 나왔습니다.

윤샘이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년을 2년 더 늦추고, 연금을 온전히 받으려면 1년 더 근속해야 한다는 게 프랑스 정부가 내놓은 연금 개혁안 핵심입니다.

적자를 메우려는 마크롱 대통령의 선거공약인데, 반발은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