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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단독] 빅뱅 대성, 서은광·조윤우와 '결말동' 출연…예능 복귀 신호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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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그룹 빅뱅의 대성이 채널A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한다.

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은 이날 오후 비투비 서은광, B1A4 신우, 배우 조윤우 등과 함께 '결혼 말고 동거' 녹화에 참여한다.

'결혼 말고 동거'는 동거에 관한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결혼이 아닌 동거를 택한 실제 커플들이 등장해 동거의 장점과 현실적인 고민을 이야기하는 콘텐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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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신우, 조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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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대성, 서은광, 신우, 조윤우 네 사람은 함께 군 생활을 했던 출연자의 '동거 하우스'에 모인다. 결혼과 동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군 생활의 추억을 담아낼 예정이다.

대성은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떴다'(2008~2010)의 멤버로 활약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빅뱅의 대표 예능 멤버로 활약하다, 2017년 SBS '판타스틱 듀오 시즌 2' 출연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예능에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 2019년 군 제대 후, 빅뱅의 멤버로 음악 활동에 매진하며 TV에서는 대성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대성은 길지 않은 분량의 예고편에서도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어 '결혼 말고 동거'에 게스트로 등장하며, 본격적인 예능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대성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가온 2023년, 한 치 앞날도 모를 뿌연 안개 같은 미래 앞에 그저 당찬 마음만 가지고 내딛는 발걸음이지만, 묵묵히 담대하게 그 길을 걸어가 보려 한다"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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