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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세대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 '파라메타'로 새 출발...웹3 비즈니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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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편집장]

테크M

/사진=파라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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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파라메타'로 사명을 변경하고 웹3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파라메타'는 '무엇을 넘어서는, 초월하는'의 뜻을 나타내는 영어 접두사 '파라(Para)'와 '더 높은, 초월한, 위치 또는 상태의 변화, 새로운 트렌드' 등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다. 블록체인 및 웹3 기술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메타 트렌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파라미터, 즉 원하는 명령이나 함수를 실행하기 위한 '매개변수'로서 파트너의 성공적인 웹3 도입 및 전환을 견인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사명 변경과 더불어 '파라메타'는 새로운 슬로건인 '웹3 인에이블러(Web3 Enabler)'를 공개했다. 이러한 슬로건하에 기존 웹2(Web2) 비즈니스를 웹3로 전환하고자 하거나 웹3 기반의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사업자에게 블록체인 및 웹3 기술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나아가 여러 블록체인 및 웹3 플랫폼을 연결하고 확장하면서 웹3 생태계를 함께 키워 가는 '협력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파라메타'는 지난해 론칭한 인터체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플랫폼 '하바(HAVAH)' 및 경상북도 디지털 신원인증 마이데이터 플랫폼 등에 기술을 공급하며 웹3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의 본격화를 알렸다. 특히 현재 이용자 수 30만을 돌파한 하바의 경우 3차에 걸친 프리 세일 완판 및 퍼블릭 세일의 미니 플래닛 노드 NFT 완판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 외에도 월간 이용자 수(MAU) 100만의 SNS, 모빌리티, 지식재산권, 부동산, 금융 등 '파라메타'가 이미 여러 분야의 기업 및 기관들과 진행 중인 웹3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웹3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생태계를 연결 및 확장해 갈 목표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웹3 트랜스포메이션이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메타 트렌드로서 산업 생태계 전반에 자리잡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1세대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웹3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풀스택 기술과 다수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이를 탁월하게 적용해 온 노하우를 더해 성공적 웹3 도입 및 전환을 돕는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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