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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檢, 구속 수감 중인 VIK 이철 전 대표 400억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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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원대 다단계 펀드 사기로 두 차례에 걸쳐 기소돼 징역 14년 6월형을 확정받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최근 400억 원대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권방문)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특경법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수만 명의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회사 자금을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대여금 명목으로 송금해 총 411억 5천만 원을 피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2019년 6월과 2020년 2월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죄 등으로 각각 징역 12년,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정은아 기자(euna_6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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