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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지 않아졌다”...전현무 전격 비혼 선언,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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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전현무. 사진| JTBC ‘안방판사’


방송인 전현무(46)가 비혼을 선언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안방판사’에는 가나에서 온 쌍둥이 형제의 갈등을 다뤘다.

쌍둥이 형은 자신의 의견과 사생활을 존중하지 않으며 모든 결정을 무시하는 동생을 결정권 침해로 고소했다. 하지만 동생은 가족이라면 당연히 공유해야 할 내용이라고 반박해 날 선 대립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함께 쇼핑할 때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형은 자신이 원하는 옷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간섭하는 동생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답답해했다.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도 형제의 갈등은 계속됐다. 동생은 저녁 준비를 하며 형에게 집을 청소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핸드폰만 하는 형에게 누구랑 연락하고 있냐며 간섭을 시작했다.

형제간 갈등에 변호인단의 의견도 갈렸다. 동생 측 변호인단은 공동 공간에서 지켜야 할 질서가 있는데 형은 지금 개인의 자유만 누리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형 측 변호인단은 형이 현재 허락받고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억압받는 형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형제의 갈등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나는 이 영상을 보고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아졌다”며 비혼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모든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보는 본격 법정 예능 토크쇼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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