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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송중기, 결혼·임신 '깜짝' 발표…'영국 연인' 케이티는 누구?|상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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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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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클라이프' 시간입니다. 매주 수요일 연예계 뜨거운 이슈, 정리해 드립니다. JTBC 엔터뉴스팀의 박정선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우리 첫 소식 바로 키워드로 만나보겠습니다. < 송중기, 깜짝 '결혼' 발표! > 지난해 말에 열애 사실을 밝혔던 배우 송중기 씨가 결혼과 함께 또 새 생명이 찾아왔다, 이런 소식을 직접 밝혀서 많이 화제가 됐죠.

[기자]

맞습니다.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입니다. 지난달 1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는 길이라면서 케이터 루이스 사운더스, 연인이죠.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꿨고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함께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한 겁니다. 송중기 씨가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에도 사실 케이티 씨가 임신을 했다는 소문이 자자했는데요. 당시에는 확답을 하지 않았고요. 결혼소식과 함께 동시에 깜짝 발표를 한 겁니다.

[앵커]

송중기 씨가 쓴 글을 저도 봤거든요. 아내를 생각하는 애정과 존경하는 마음이 뚝뚝 묻어나더라고요.

[기자]

어떤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단어를 쓰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좀 감동적인 글을 남겼습니다. 케이티 씨에 대해서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녀 덕분에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씨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면 1984년생입니다. 송중기 씨가 85년 생이거든요. 한 살 연상입니다. 그리고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서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원래 직업은 배우였습니다. 영국에서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배우인데요. 현재는 배우를 은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이탈리아어와 영어 등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앞에 혼인신고는 먼저 했다고 밝혔고요. 그래서 결혼식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결혼식도 추후에 올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회사 측에서는 조금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출산 예정일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좀 함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사생활이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라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케이티 씨는 한남동 소재의 송중기 씨 자택에서 함께 거주를 하다가 이태원 또 소재의 200억 원대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친정 식구들이 출산을 돕기 위해서 한국에 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리고 송중기 씨는 오는 2월에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서 헝가리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신혼생활을 헝가리와 한국을 오가면서 보낼 예정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번에 사실 송중기 씨가 직접 밝히기 전에 좀 케이티 씨와 결혼을 할 거다 아니면 좀 새 생명이 찾아온 것 같다, 이런 소식들을 연예부 기자들은 좀 알고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기자]

업계에서는 확답을 하지는 않았는데 조금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진 것도 있습니다.

[앵커]

그래요?

[기자]

왜냐하면 너무 당당하게 사실은 기사가 나기 전부터 당당히 두 분이 함께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고요.

[앵커]

공항에 입국하는 그런 모습도 나오고.

[기자]

그리고 사실은 케이티 씨가 임부복을 입고 공항에서든 기자들의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도 임부복을 입고 나타난 적이 또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확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곧 결혼을 하고 임신을 했겠구나라는 예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송중기 씨가 산부인과에 나타났다는 목격담도 있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게 축하드릴 일이니까 축하드리고요. 또 많은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 글로벌 영향력 입증한 블랙핑크 > 그룹 블랙핑크가 프랑스 자선행사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앵커]

그냥 무대도 아니고 피날레를.

[기자]

피날레, 마지막 무대에 올랐습니다. 저희가 블랙핑크 소식은 거의 매주 전해 드리는 것 같은데 계속 낭보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현지 시간 지난달 25일 프랑스 병원재단 갈라콘서트에 참석을 했는데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은 자선단체가 진행하는 행사였습니다. 매년 아픈 아이들의 입원조건 개선이라는 취지를 갖고 다양한 모금행사,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블랙핑크는 K-POP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이 콘서트에 초대가 된 겁니다. 아까 말씀 주셨듯이 퍼렐 윌리엄스, 미카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뒤를 이어 마지막, 마지막 순서를 장식을 했습니다.

[앵커]

또 타이틀곡 뭐죠? 선공개한 걸 여기서도 무대에서 선보였다면서요.

[기자]

맞습니다. 셧다운과 핑크베놈 무대를 선보였었는데요. 지금 보고 계시는 이 영상이 굉장히 화제가 됐습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라이브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앵커]

정말 피날레 무대라는 게 무게감 있는 무대잖아요. 마지막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에 올라선 것도 대단하고 아까 또 프랑스 현지 막 관객들이 안무를 따라하고. 다 따라하고 다 따라부르고 춤도 다 따라서 추고 너무 멋집니다. 그런데 또 스포츠 스타들이 현장에서 블랙핑크와 인증사진을 막 찍어서 그것도 화제가 됐죠.

[기자]

맞습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블랙핑크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앵커]

페더러가.

[기자]

이 사진을 올리면서 이 사진만큼은 꼭 SNS에 올리라고 하더라라면서 이유를 적었습니다. 로저 페더러뿐만이 아닙니다. 파리 생제르망의 축구스타 네이마르 아시죠. 네이마르도 멤버 리사 씨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사실 앞서 전에도 블랙핑크의 노래 핑크베놈을 자신의 SNS에 공유할 정도로 블랙핑크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대단합니다. 저 네이마르 그리고 페더러 선수 진짜 좋하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블랙핑크를 이렇게까지 좋아하니까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기뻐요. 그런데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블랙핑크의 사진사를 자처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죠.

[기자]

프랑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사실은 이 사건의 경위가 어떻게 된 거냐면 콘서트에서 보석브랜드 티파니앤코의 알렉상드로 아르노 부사장이 블랙핑크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지금 나오고 있죠.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서 SNS에 공개를 했는데요. 이 사진을 찌고 있는 저분이 마크롱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최근에 프랑스는 연금개혁 문제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이 K-POP 아티스트의 기념사진의 사진사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 일부 네티즌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건 뭐 블랙핑크에 대한 불만은 아니고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니까. 아무튼 블랙핑크의 글로벌 대세, 활약 앞으로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주제 영상으로 역시 만나보겠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 가수 도전? 새 둥지 찾은 박보검 > 노래 잘 부르네요. 박보검 씨가 FA 대여였는데 새로운 또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했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저희가 한동안 업계 사람들이 모이면 다 박보검 씨가 어디로 가냐.

[앵커]

어느 소속사로 가냐.

[기자]

네, 그런 이야기만 할 정도로 되게 뜨거운 감자였는데요. 예상치도 못한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을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일 겁니다. 테디 씨가 이끌고 있는 매니지먼트사입니다. 블랙핑크 등의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테디 씨가 수장으로 있는 산하 레이블인데요.

[앵커]

YG엔터테인먼트.

[기자]

맞습니다. 최근에 그룹의 빅뱅의 태양 씨가 전속계약을 체결해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가수 전소미 씨, 자이언티 등이 소속된 회사인데요. 사실 태양, 전소미, 자이언티 그리고 박보검. 조금, 조금 조화가.

[앵커]

다 가수인데.

[기자]

맞습니다. 그래서 배우인 박보검 씨를 영입하면서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지 많은 이목이 집중돼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그런데 아무래도 가수들이 많이 소속된 곳이다 보니까 박보검 씨가 이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하는 건 아닌가, 이런 의문도 생기거든요. 태양이랑 컬래버 하는 거 아닌가요?

[기자]

가능성 없지 않습니다. 앞서 하이브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나오고 있었는데요. 박보검 씨가 실제로 가수활동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매니지먼트사를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와중에 더블랙네이블과 손을 잡은 건데요. 그래서 박보검 씨가 본격적으로 가수로 나서는 게 아니냐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박보검 씨는 노래 잘하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구름이 그린 달빛'의 OST, '내 사람'으로 음원차트를 강타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박보검 씨를 말하신 것처럼 태양 씨와 함께 듀엣을 보여준다든지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연기에 노래까지 잘하는 박보검 씨. 차기작 소식도 있죠.

[기자]

그래도 배우 박보검 씨의 모습을 또 기대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이 조합을 또 보시면 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앵커]

뭔가요?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 그리고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새롭게 만드는 '폭삭 속았수다'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가수겸 배우 아이유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폭삭 속았수다는 제주어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좀 드라마를 소개해 드리자면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과 관식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내는 드라마입니다. 아이유 씨가 애순 역을 맡고요. 박보검 씨가 남자주인공 애순만을 사랑하는 남자 관식을 연기하게 됩니다. 두 사람이 그려낼 따뜻한 사랑이야기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앵커]

박보검 씨 앞으로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 우리 박정선 기자와는 나눌 이야기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바로 본방송 끝나고 유튜브에서 이어지는 상클 2교시에서 뜨거운 연예계 소식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박 기자님 가지 말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고맙습니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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