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첫날인 오늘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가 채 안 되는 곳들이 있습니다.
영하권 날씨 속에 안개가 지표면에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을 것을 보이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하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대기 질이 점차 탁해지겠는데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낮 동안 미세먼지가 남동진하며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먼지는 오후에 찬 바람이 불며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0.2도, 대전 3.2도 등 어제보다 5~10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구 10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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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날인 오늘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가 채 안 되는 곳들이 있습니다.
영하권 날씨 속에 안개가 지표면에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을 것을 보이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