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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무주택 바지사장 수십 명…대책 비웃는 변종사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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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 사기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수사망을 피하기 위한 새로운 변종 사기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한 명이 수백 채를 가지고 있던 기존 사기 수법과 달리 무주택자인 바지사장 여러 명이 각각 한 채나 두 채만 소유하는 방식입니다.

먼저 정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사건의 바지 임대인들은 한두 명이 아니었습니다.

피해 전세 세입자는 200명 정도, 그런데 바지 임대인도 100명에 이른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