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종합] ‘불트’ 트롯파이브, 3차 본선 1R 1위→2R ‘최약체전’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불타는 트롯맨’.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트롯파이브가 본선 3차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불타는 디너쇼 2라운드 ‘최약체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불타는 디너쇼에 앞서 대국민 응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10위는 전종혁, 9위 공훈, 8위 한강, 7위 손태진, 6위 남승민, 5위 에녹, 4위 박민수, 3위 신성, 2위 민수현, 1위는 황영웅이 이름을 올렸다.

‘녹이는 민수네’(박민수, 김정민, 에녹, 강훈, 최윤하)는 디너쇼에 앞서 무대를 위한 연습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에녹은 “근육이 내 말을 안 듣는다”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에녹은 계속되는 컨디션 난조에도 연습을 이어갔지만, 그 후로 에녹은 팀 연습에 함께하지 못했다. 박민수는 “어깨가 많이 무겁다. 저렇게 다들 열심히 하는데 올라갈 수 있게 제가 도와줘야죠. 제가 제 손으로 다 뽑았는데”라며 걱정했다. A형 독감에 걸린 에녹은 녹화 당일까지 링거 투혼을 발휘하며 멋진 무대를 꾸몄다.

녹이는 민수네는 ‘사랑과 정렬의 카니발’을 주제로 멋진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윤일상은 “굉장히 자연스럽고 즐거웠다. 이유는 곡 분배가 잘 되어있다. 개인의 역략 어필이 아닌 팀을 우선으로 해서 밸런스가 잘 맞았다. 성과의 중심엔 박민수 씨가 있다”고 전했다.

트롯파이브(공훈, 남승민, 손태진, 박현호, 전종혁)은 ‘부모님들의 추억 음악 여행’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이석훈은 “걱정이 많은 팀이기도 했다. 특히나 가장 원석인 전종혁 씨. 준결승에 올라가는 무대이기 때문에 이제는 빛나는 보석이 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잘 깎이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사실 큰 기대를 안 하고 봤다”며 “손태진, 전종혁 씨 원래 그렇게 춤을 잘 췄었냐. 놀랐다. 공훈과 남승민 씨의 듀엣도 서로 욕심내지 않고 배려하는 모습이 좋았다. 제 생각에는 다음 무대 준비해도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트롯파이브는 125점을 받으며 115점을 받은 ‘뽕형제’를 추월해 1위에 등극했다.

오룡이 나르샤(무룡, 김중연, 박민호, 이수호, 장동열)은 ‘활력충전태권룸바물불쇼’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김준수는 “감탄을 넘어서 감동을 받았다”며 “무대를 보는데 벅차오른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의미로 충격정이었다. 장르가 있다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트롯돌이 있다면 오룡이나르샤가 정석이지 않을까”라고 극찬했다. 오룡이 나르샤는 114점을 받았다.

뽕발라(신성, 한강, 홍성원, 강설민, 최현상)은 ‘꿀처럼 달콤한 세계’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윤명선은 “최선을 다한 무대로 보여진다. 홍성원 군은 꼬마 친구의 미래를 위해서 나머지 네 분께서 댄서, 보컬이 되준 모습이 좋은 무대였고, 홍성원 군한테는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 같다”며 “제 귀는 설득 됐는데 가슴은 설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뽕발라는 98점을 받았다.

합산 점수 5위는 뽕발라, 공동 3위에는 뽕형제&오룡이나르샤가 이름을 올렸다. 2위 녹이는 민수네, 1위는 트롯파이브가 차지했다.

본선 3차 2라운드는 ‘최약체전’으로 펼쳐졌다. 트롯파이브 최약체로는 전종혁이 나왔고, 전영랑 ‘약손’을 열창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유쾌하고 찐한 감동의 한 판! 다시 한번 대한민국 트롯 판이 뒤집힌다. 당신의 가슴에 불을 지를 전혀 새로운 결의 트롯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