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단독] 검찰 "박희영, 이태원 참사 당일 권영세에 전화뿐...조치 안 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를 인지한 후 가장 먼저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었을 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으로서 적절한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실에서 제출받은 검찰의 공소장에는 박 구청장은 참사 현장으로 간 뒤 밤 11시 23분, 경찰과 소방 등 유관 기관이 아니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었을 뿐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