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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데산야가 톱독! 베팅업체, ‘챔피언’ 페레이라를 언더독으로 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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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UFC 281에서 알렉스 페레이라가 5라운드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강력한 왼손 훅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하고 있다.사진 |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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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도전자가 톱독!

챔피언에서 도전자로 위치가 바뀐 이스라엘 아데산야(33·나이지리아/뉴질랜드)가 톱독을 차지했다.

미들급의 아데산야는 오는 4월 9일(한국시각) 열리는 UFC 287 챔피언인 알렉스 페레이라(35·브라질)의 1차 방어전 상대로 나선다.

최근 ‘bet.com’ 등 베팅업체들은 일제히 아데산야를 톱독으로, 페레이라를 언더독으로 평가하며 아데산야의 승리를 예측했다.

비록 도전자지만 페레이라보다 우위에 있다고 도박사들은 평가한 셈이다.

아데산야는 지난해 열린 UFC 281에서 페레이라에게 5라운드에 KO패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미들급 최강으로 불렸지만, 페레이라의 투지에 밀려 6차 방어전에서 벨트를 헌납했다.

도박사들이 아데산야를 톱독으로 평가한 이유는 당시 방어전에서 아데산야가 4라운드까지 완벽하게 우세했기 때문이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페레이라를 그로기 상태까지 몰며 KO승 할 수 있었지만, 막바지여서 종이 페레이라를 살렸다.

하지만 페레이라도 만만치 않은 실력자다. 아데산야와는 킥복싱 시절 두 번 싸워 모두 이겼다.

비록 UFC 281에서 초반에 밀렸지만, 투지와 근성으로 드라마틱한 KO승을 이끌어냈다.

예측은 예측일 뿐이다. 이제 뚜껑을 열 시간만 남았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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