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배지환이 소속됐고 최근 유망주 투수 심준석도 입단했다. 박찬호, 강정호(이상 은퇴) 박효준(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디 애슬레틱은 "스프링캠프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MLB 30개팀에 대한 개막 라인업을 비롯해 벤치 멤버, 선발 로테이션, 불펜진 등을 예상할 때"라며 피츠버그의 선발 라인업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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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오프시즌 동안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사진은 지난 시즌 탬파베이 소속으로 경기에 나선 최지만.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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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선발 예상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매체는 최지만을 1루수와 지명타자 후보로 올렸다.
최지만은 오프시즌 들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디 애슬레틱은 1루수와 지명타자 후보에 카를로스 산타나를 함께 거론하며 최지만과 번갈아 가며 해당 포지션에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산타나는 최지만보다 1루 수비가 좋다"면서 "그러나 산타나는 이제 나이(37세)가 많다. 휴식 시간이 필요할 때가 많아지기 때문에 최지만이 1루수로 나서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지환은 백업 멤버로 분류했다. 배지환에 대해서는 "2루수와 유격수를 충분히 볼 수 있다"며 "언제든 외야수도 소화할 수 있다. 그 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난 선수"라고 소개했다.
해당 매체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배지환의 주 포지션이 정해질 것으로 본디"고 덧붙였다. 배지환은 지난 시즌 후반기인 9월에 MLB에 데뷔했다. 그는 10경기에 나와 타율 3할3푼3리(33타수 11안타) 6타점 5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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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왼쪽)이 26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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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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