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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쇼트트랙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며 선전한 한국대표팀 선수들. 대한빙상경기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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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한국 쇼트트랙이 세계주니어 무대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지난 27~29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주니어 쇼트트랙 챔피언십에서 여자부 김길리(서현고)와 남자부 이동현(의정부광동고)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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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이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 뒤는 2위를 한 신동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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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김길리(가운데)와 오송미(오른쪽). I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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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는 여자 1000m와 1500m에서 우승한 뒤 여자 3000m에서도 오송미(등명중), 김지원(한광고), 서수아(화정고)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오송민은 여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동현은 남자 1000m와 1500m에서 금, 남자 5000m 계주에서 신동민(반포고), 이동민(홍익대사대부고), 이도규(한국체대)와 금메달을 일궈냈다.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한 신동민은 남자 1500m와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동민은 남자 1500m 동메달. 남자 1500m는 한국 선수들의 독무대였다.
홍진석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금 6개, 은 2개, 동 3개로 총 1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들의 레이스를 펼쳐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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