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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수미 "일용이네는 깍두기 배역…내가 키웠다" 뿌듯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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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30일 방송

뉴스1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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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수미가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이네 비화를 전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금동이 부부 임호와 조하나, 일용이 부부 박은수와 김혜정, 그리고 회장님네 첫째 딸 영숙 역의 엄유신이 함께했다.

이날 전원하우스는 일용이네와 김회장네로 나뉘어 따로 생활하기로 했다. 이에 일용이네 문패를 확인한 김수미는 "사실 '전원일기' 초창기 때, 일용이네 집은 깍두기 배역이라 그랬다, 없어질 수도 있는 집이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김수미의 고백에 김용건이 "일용이네는 일용엄마가 키웠다, 그 집 자체를"이라고 말했다. 이계인 역시 "'전원일기'는 일용엄마 보는 재미로 본 사람이 많다"라며 김수미의 활약을 공감했다.

김수미는 두 사람의 칭찬에 "난 겸손한 사람이 아니다, 인정할게"라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키웠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일용엄마 김수미를 '전원일기' 속 아들 일용이 박은수와 며느리인 복길엄마 김혜정이 반갑게 맞이했다. 세 사람은 가난했던 일용이네를 추억하며 함께 고스톱을 치는 등 진짜 가족 같은 모습으로 '전원일기'를 떠올리게 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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