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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스라엘 극우정권이 불러온 피의 악순환...교황은 대화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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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의 이스라엘에서 역대 최악의 극우 정권이 출범하면서 팔레스타인과의 유혈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교황은 대화를 호소했지만 양측의 충돌이 앞으로 쉽게 진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천으로 덮인 남편의 시신이 들어오고, 이어서 부인도 남편 곁에 자리를 잡습니다.

전날 예루살렘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숨진 7명의 희생자 가운데 부부의 영결식이 거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