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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용건, '전원일기' 누나 엄용신과 재회 "모피코트 입고 왔다" (회장님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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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김용건이 극 중 누나였던 엄유신과 재회했다.

3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네 첫째 딸 영숙 역을 맡았던 배우 엄유신이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계인은 가족이 왔다는 말에 밖으로 나가 드라마 '전원일기'의 김용건의 누나 엄유신을 만났다. 엄유신은 "김회장님네 집 첫째 딸, 서울에 사는 영숙이다"라고 인사했다. 이계인은 "안 그래도 얘기했는데 딱 왔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전원일기'에서 영숙은 서울로 시집을 갔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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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이계인은 엄유신을 에스코트하며 살뜰히 챙겼다. 엄유신은 극 중에서 남편으로 나왔던 배우 故 박광남을 언급했다. 그는 "광남이 오빠랑 같이 오면 좋지만은.."이라고 말했다. 이계인은 "광남이 형과 자주 만나 술도 같이 마시고 했다"고 말했다. 엄유신 또한 "평소에 약주를 좋아하셨다. 너무 보고싶다. 저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고 계시겠지"라며 그리워했다.

이윽고 김용건은 엄유신을 보고 김용건은 "아이고 우리 누나 왔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누나가 서울 가더니 잘 사는구만. 모피코트를 입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엄유신이 화장실이 급하다고 하자 김용건은 "저기 요강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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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용건이 실제로는 엄유신보다 5살 오빠라고. 김용건과 엄유신은 자리를 잡고 드라마 '전원일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건은 "드라마 첫회부터 계속 나왔지만 누나가 서울로 시집을 가면서 자주는 못 나왔다"라고 말했다. 엄유신은 "친정에 고춧가루 얻으러 가고 그랬다. 올케들이 툴툴거리고 그랬었다"고 말해 전형적인 딸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계인은 노마가 오지 않아 섭섭해하다가 "가족들끼리 할 얘기가 있을 것 같다"며 슬쩍 빠져 일용이네로 향했다. 이에 엄유신은 선물로 한과 세트를 가져와 다같이 먹으며 못다한 회포를 풀었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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