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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길이만 70m' 대형기 상징 보잉 747 단종..마지막 화물기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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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전세계 대형 항공기 상징 떠올라

2000년대 이후 화물기로 주로 쓰여 '마지막 기체 인도'

지난 50여년간 대형 제트기의 상징이었던 보잉의 '747' 기종이 단종됩니다.

시애틀타임스와 로이터 등은 '하늘의 여왕(Queen of the Skies)'이었던 보잉 747이 1574번째를 마지막으로 생산돼 이제 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마지막 747 기체는 미국 화물항공사 아틀라스에 보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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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여년간 대형 제트기(점보 젯)의 상징이었던 보잉의 747이 단종된다. 시애틀타임스와 로이터 등은 '하늘의 여왕(Queen of the Skies)'이었던 보잉 747이 1574번째를 마지막으로 생산돼 이제 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현지시간 29일 보도했다. 마지막 보잉 747은 미국 화물항공사 아틀라스에 인도된다. 〈사진=로이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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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47, 기체 길이만 '70m'..1970년 미국 팬 암 항공사에서 운항시작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보잉 747은 1968년 9월 첫 생산기체가 만들어졌습니다.

기체 길이는 70.6미터, 날개 폭은 60미터에 달합니다. 747의 높이는 19.3미터입니다.

최고 속력은 마하 0.91(시속 약 1114km)입니다. 최대 항속 거리는 1만5000km 입니다.

보잉 747은 날개에 제트 엔진이 4개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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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여년간 대형 제트기(점보 젯)의 상징이었던 보잉의 747이 단종된다. 시애틀타임스와 로이터 등은 '하늘의 여왕(Queen of the Skies)'이었던 보잉 747이 1574번째를 마지막으로 생산돼 이제 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현지시간 29일 보도했다. 이 영상은 개발 초기인 1969년 이륙하는 보잉 747 모습. 〈영상=로이터〉




보잉은 1970년 1월22일 이 첫 747 기체를 미국 팬 암 항공에 보냈습니다.

보잉 747은 기내통로가 2개인 첫 대형기체(first widebody jetliner) 였습니다.

초기 보잉 747은 420명까지 승객을 태울 수 있었고 이후 개량형인 보잉 747-8은 470명까지 승객을 태웠습니다.

■첫 2층 구조 점보 제트기..'1970~80년대 전성기 이후 2000년대부터 주로 화물기로'

보잉 747은 제트기 최초로 2층 구조의 실내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기체 2층에는 조종실과 특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계단으로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보잉 747은 1970년대와 1980년대 대형 여객기의 상징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큰 덩치 때문에 연료 소모가 많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2000년대 들어 전 세계 항공사들은 항공유를 많이 필요로 하는 747 기체를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747의 4개의 제트 엔진을 달고 있는데, 경제성 측면에서 2개의 제트 엔진만 달아도 잘 운항하는 신형 여객기들에 밀린 것입니다.

하지만 보잉 747은 화물기로는 계속 활용됐습니다.

특히 2층 구조의 기체 머리 부분이 위로 들어 올려져 큰 화물을 실을 수 있었던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화물기로도 이제 마지막 생산 기체가 미국 아틀라스 항공에 보내졌습니다.

백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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