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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예비아빠' 송중기, '이상형' ♥케이티와 전격 재혼 "결혼식 나중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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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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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모델 미란다 커를 이상형으로 꼽던 송중기가 꿈에 그리던 여성을 쏙 빼닮은 케이티를 만났다.

송중기는 30일 팬 카페를 통해 재혼과 2세 소식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영국 여성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연인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던 바. 열애 인정 이후 연인이 영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로 지목됬던 가운데, 마침내 사실로 확인됐다.

케이티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해 '리지 맥과이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써드 퍼슨' 등에 출연했으나, 현재는 배우를 그만둔 것으로 전해진다.

무엇보다 케이티가 송중기가 오랜시간 이야기해 온 이상형과 완전히 일치해 더욱 눈길을 끈다.

송중기의 이상형은 톱 모델 미란다 커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2010년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미란다 커를 꼽으며 그 이유를 "섹시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란다 커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 특히 케이티의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 섹시함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미란다 커를 연상케 한다.

또 송중기는 2016년 한 인터뷰에서는 이상형을 "현명한 여자"라며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기도. 이날 송중기는 결혼 발표를 하며 아내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꿈에 그리던 여성을 만나서일까. 송중기는 그간 연인의 존재를 숨기지 않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애정도 표현해왔다. 열애 공개 전인 지난해 9월 열린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하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라고 당당히 언급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목격담도 무수히 쏟아졌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홍보차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도 케이티와 함게 였고, 지인의 결혼식에도 수 차례 케이티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중기와 케이티는 이미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된 상태이며, 결혼식은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으나 계획은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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