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리즌' 활동 성공적 마무리 "응원해준 팬들 고마워"[N일문일답]

몬스타엑스/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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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9일 미니 12집 '리즌'을 발매한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몬스타엑스의 존재 이유를 증명한 '리즌'은 이들의 음악적 견고함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 됐다. 총 6트랙 중 5트랙에 멤버들의 이름이 오를 만큼 높은 참여도로 다채로운 장르가 담기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를 비롯해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클래시(CLASH), 인도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 Stone India)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은 앞다퉈 몬스타엑스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그룹의 다재다능함을 극찬했다.

연이은 호평과 함께 몬스타엑스의 영향력은 차트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리즌'을 통해 이들은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연일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아이튠즈 톱 뮤직 앨범 차트'에서 미국, 호주, 독일, 인도, 베트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 총 7개 국가/지역 1위, '아이튠즈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는 총 18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몬스타엑스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1월21일 자)' 주간 차트에서 '리즌' 수록곡으로 '차트 줄 세우기'를 달성했다. 아이엠의 자작곡 '디나이'(Deny) 1위를 시작으로 주헌의 자작곡 '춤사위'(Crescendo)가 5위, 형원의 자작곡 '론 레인저'(LONE RANGER)가 6위, '데이드림'(Daydream)이 7위, 주헌의 또 다른 자작곡 '괜찮아'(IT'S ALRIGHT)가 9위에 자리하며 전체 차트 톱 10 안에 무려 5곡을 자신들의 노래로 장악했다.

국내 차트에서도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의 커리어 하이는 계속됐다.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고, 특히 멜론에서는 6시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기록을 보여줬다. 또 이번 신보는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달성, 한터차트의 주간 월드 차트(집계기간 1월9일~15일)와 주간 음반 차트(집계기간 1월9일~15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집계기간 1월8일~14일), 앨범 차트(집계기간 1월 8일~14일), 다운로드 차트(집계기간 1월8일~14일)에서도 주간 1위에 자리했다. 이러한 사랑에 힘입어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음악적 스펙트럼은 물론이고, 최고의 성적으로 다시금 입지를 다지며 글로벌 대세임을 또 한 번 확인시킨 몬스타엑스가 '리즌' 활동 종료와 관련해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미니 12집 'REASON' 활동을 마무리했다.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소감은.

▶(민혁) 길다면 길고 짧다면 너무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활동으로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져서 더 좋았고, 팬들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았던 만큼 활동을 마무리하는 게 그래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물론 팬분들도 저희처럼 활동 마무리에 아쉬움이 많으시겠지만,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함께 만들어간 또 하나의 추억들이 행복하게 자리 잡았길 바란다. 이번 활동도 몬베베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도 너무 고마웠다.

▶(기현)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 몬스타엑스가 음악적으로 더 견고해졌음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지난날들이 몬베베와 우리 멤버들이 함께 있기에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는 걸 이번 활동으로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아무도 다치지 않고 활동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형원) 이번 활동 기간 내내 행복했던 기억들만 있는 것 같다. 즐거웠던 추억들이 많이 쌓인 만큼 끝나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후회 없이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들 다 보여드리고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추운 날씨에 현장에 와서 응원해 준 몬베베에게도 고맙고, 현장에는 아쉽게 오지 못했지만 언제나 몬스타엑스를 응원해 주는 몬베베의 사랑 언제나 저희는 항상 느끼고 있으니까, 이번 활동이 끝나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주헌)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몬베베에게 너무 고맙다. 이번 활동 설 연휴도 겹치기도 해서 더 많은 활동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활동 기간 내에 나온 콘텐츠들을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서 뿌듯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 같다.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고, 함께 무대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아이엠)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담긴 이번 앨범, 공개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몬스타엑스만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었던 활동이라 더 의미 있게 마무리까지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활동 내내 응원해 준 몬베베 고맙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전곡 차트인은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연일 1위를 비롯해,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 줄 세우기 등으로 강력한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파워를 또 한 번 증명했다. 좋은 성과를 얻은 기분은.

▶(민혁) 해외차트를 비롯해 국내 차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많은 분들이 저희 몬스타엑스의 음악을 이만큼 많이 사랑해 주고 계시구나를 느낄 수 있었고, 지금까지 걸어온 우리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활동이었다. 우리 팬분들이 열심히 서포트해 주셔서 이번 활동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항상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

▶(기현) 매 앨범이 나올 때마다 꾸준히 성장한 모습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과 연습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랑으로 돌아오면 한순간에 힘들었던 시간들이 사르르 사라지는 기분이다. 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이번 활동도 전 세계에 계신 몬베베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아이엠) 몬스타엑스만이 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그 곡들이 앨범에 담겨 많은 사랑을 받을 때마다 더 좋은 곡으로 팬분들께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드는 것 같다. 좋아해 주시는 만큼 제가 몬베베에게 저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좋은 곡과 무대라는 생각한다.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늘 성장하는 몬스타엑스가 되도록 하겠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리즌' 활동 기간에 멤버 형원과 아이엠의 생일이 있었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어땠는지.

▶(형원) 이번 활동 매 순간이 기억에 남지만 활동 중간에 생일이 있어서 그날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행복한 하루였다. 아마 집에 혼자 있었다면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생일이었는데 팬분들과 함께하다 보니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들어준 모든 몬베베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아이엠) 콘텐츠를 통해 '밈짱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겁게 활동 마무리할 수 있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재밌다고 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기분 좋았다. 또 생일날에는 영상통화 사인회가 있어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너무 많은 축하를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이번 활동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민혁) 팬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게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저 민혁과 몬스타엑스의 활동도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기현) 매주하고 있는 네이버 NOW. '플레이!'에서 많은 분들과 노래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지낼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네이버 NOW.로 많이 놀러와달라.

▶(형원) 몬스타엑스 활동과 드라마 촬영이 우선 이제 막 다 마무리가 되어서, 또 쉼 없이 달려가기 위한 준비 기간을 거친 뒤 다양한 활동으로 팬분들과 만날 것 같다. 작업도 꾸준히 할 예정이다.

▶(주헌) 예능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 무대 위 주헌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활동 다양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

▶(아이엠) 아직 정확하게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열심히 작업해서 다채로운 모습 보여드릴 계획이다.

-몬베베(공식 팬클럽)에게 한 마디.

▶(민혁) 이번 활동도 몬베베가 보내준 사랑에 지치지 않고 마무리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언제나 저의 에너지가 되어 주는 몬베베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기현) 건강이 최고입니다 몬베베!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고, 밥 꼭 든든하게 챙겨 먹어요! 사랑합니다!

▶(형원) 이번 활동도 몬베베와 함께해서 행복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주헌) 2023년의 시작을 몬베베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고, 더 기대되는 한 해가 된 것 같다. 즐겁게 올해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몬베베!

▶(아이엠) 이번 활동 너무 즐거웠다. 종합적으로 특별한 우리 몬베베 많이 사랑하고, 함께해 줘서 고맙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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