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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목표=신인상" 완성형 보이그룹 에잇턴, 2023년 가요계 장악 예고(종합)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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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잇턴(8TURN)의 경민과 명호, 윤규, 재윤, 승헌, 명호, 윤성, 해민이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8TURNRIS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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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MNH엔터테인먼트의 1호 보이그룹 에잇턴이 오랜 준비 끝에 데뷔한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보이그룹 에잇턴(8TURN) 데뷔 및 미니 1집 '에잇턴라이즈'(8TURNR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주섭 MNH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와 에잇턴 멤버들이 참석해 데뷔 소감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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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섭 MNH엔터테인먼트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그룹 에잇턴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8TURNRISE)' 쇼케이스에서 소속 가수를 소개하고 있다. 2023.1.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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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대표는 직접 새 팀에 대해 소개했다. 이 대표는 "에잇턴은 MNH의 1호 보이그룹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며 "에잇턴은 숫자 8과 순서인 턴을 합한 단어로 '8명으로 구성된 에잇턴의 시대가 온다'라는 뜻이다, 목표는 익숙함에 물든 이들의 심장을 깨우는 '하트비트'"라고 말했다. 이어 "에잇턴을 만들며 무엇에 무게를 둘까 하다가 '퍼포먼스를 잘하는 팀'으로 만들고자 혹독하고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해 완성형 그룹을 만들었다"라며 "수십명의 연습생 중에 8명의 멤버로 올해 1월 정식 데뷔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의 취재진 앞에 섰다. 승헌은 이 대표에 소개에 대해 "대표님과 평소에도 교감을 하면서 방향성에 대해 듣는데, 이렇게 직접 무대에서 설명해주시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했다. 이어 리더 재윤은 "대기실에서는 정말 바들바들 떨었는데, 막상 이렇게 무대에 올라 서 있으니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했으며, 민호는 "긴장되지만 다같이 열심히 준비해서 빨리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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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잇턴(8TURN)의 재윤(가운데)이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8TURNRISE)' 쇼케이스에서 신곡 ‘틱택(TIC TAC)'을 선보이고 있다. 2023.1.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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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턴의 미니 1집 '에잇턴라이즈'는 익숙함에 물든 세상을 깨우는 에잇턴의 첫 번째 움직임을 과감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덟 멤버는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로 구성된 트랙들로 '나를 나타내는 가치는 곧 나 자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에잇턴은 정식 데뷔 전부터 증명된 역량과 폭넓은 음악성으로 무장한 여덟 멤버는 데뷔와 함께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고퀄리티 음악으로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당찬 포부를 쏟아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틱 택'(TIC TAC)은 하드 팝과 라틴 사운드의 조합 위로 에잇턴 만의 열정과 패기를 녹여낸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파워풀한 챈팅, 곳곳에 배치된 휘슬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남긴다. 세상이 정해 놓은 틀에 갇힌 삶이 아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한 움직임을 스케이트의 기술 '틱 택'에 비유한 것이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웅장한 록 장르로 에잇턴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위'(WE), 에잇턴의 본격적인 세계관을 알리는 힙합 알앤비 장르의 '원더'(WONDER), 청량한 에너지로 강력한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노래한 힙합 댄스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청춘의 성장통을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그려낸 퓨처 팝 장르의 댄스곡 '허트에이크'(Heartache)가 함께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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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잇턴(8TURN)의 경민과 명호, 윤규, 재윤, 승헌, 명호, 윤성, 해민이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8TURNRISE)' 쇼케이스에서 신곡 ‘틱택(TIC TAC)'을 선보이고 있다. 2023.1.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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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이날 신곡 '틱 택' 퍼포먼스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재윤은 "연습 시간을 오래 거쳐 데뷔를 했다"라며 "대기실에 있을 때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려 실감이 안 났는데, 멤버들과 함께 '틱 택' 무대를 보여주고 취재진 앞에 서니까 마냥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윤규는 "올해 처음 데뷔하는 1호 보이그룹으로서 부담감도 컸지만, 8명이 함께 에너지를 낸다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현재 가요계는 4세대 아이돌들의 전쟁터다. 에잇턴만의 차별화된 점은 무엇일까. 윤성은 "8명이 각기 다른 보이스와 스타일, 성격에서 나오는 매력을 갖춰서 하나로 뭉쳤을 때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했으며, 재윤은 "여태까지 보여지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이를 퍼포먼스와 음악에 녹여낼 것"이라고 방향성을 알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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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잇턴(8TURN)의 경민과 명호, 윤규, 재윤, 승헌, 명호, 윤성, 해민이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8TURNRIS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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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은 올해 이루고픈 목표에 대해 "신인상을 받고 싶다"라며 "내가 어릴 때 멋진 아티스트를 보면서 꿈을 꿨던 것처럼, 우리 역시 다른 분들에게 그런 아티스트가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민호는 롤모델로 세븐틴을 꼽으며 "퍼포먼스도 대단하고, 팀 화합도 좋다고 느꼈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승헌은 앞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우리가 나왔을 때 '노래 좋더라', '칼군무다', '잘하더라' 같은 말을 듣고 '에잇턴이 이건 최강이지'라고 인정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재윤은 "신인다운 열정과 패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에잇턴은 30일 오후 6시 데뷔 음원 '에잇턴라이즈'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엠넷 방송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되는 데뷔쇼에 출격한다. 피지컬 음반은 오는 2월6일 오프라인에서 정식 판매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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