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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소녀시대 윤아, 18세 주연 데뷔작 '너는 내 운명' 1월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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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는 내 운명’ 제공 | 하이라이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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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소녀시대 윤아의 첫 드라마 주연작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너는 내 운명’이 오는 1월30일(월)부터 하이라이트TV를 통해 방송된다.

2008년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은 고아로 자란 주인공 장새벽(윤아 분)의 파란만장 인생기를 그린 드라마로, 폭죽사고로 시력을 잃었던 새벽은 각막 이식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장새벽은 자신에게 장기를 이식한 기증자의 집에 입양되고 김태영(이필모 분) 김태풍(이지훈 분) 등 오빠가 생긴다. 극중 김태영은 19살 딸을 가진 미혼모 반소영(김정난 분)과 사랑에 빠지고, 김태풍은 고백까지 했던 새벽이 여동생이 되어 난감하게 된다. 새벽은 가구 디자이너로 일하는 회사에서 사장의 아들인 강호세(박재정 분)를 만나며 가시밭길 연애를 시작한다.

2008년 당시에는 사회적 인식이 미미했던 장기이식을 소재로 각막기증, 골수기증 등이 중요한 드라마의 전환점으로 설정돼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2007년 싱글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녀시대의 리더 윤아가 KBS1 저녁 일일극 주인공 역대 최연소인 18세에 데뷔하며 화제몰이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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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는 내 운명’ 제공 | 하이라이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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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연작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준 윤아는 당시 2008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과 인기상격인 네티즌상까지 거머쥐는 등 배우로서 발판을 다졌고, 이후에도 꾸준히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았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전개가 몰아친 ‘너는 내 운명’은 2008년 5월 첫 방송에서 시청률 28.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시작했고, 7개월만에 시청률 40%의 고지를 넘어섰다. 마지막회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 43.6%을 찍으며 KBS 일일드라마 중에서도 역대급 인기를 모았다. 시청층이 확대되며 KBS1 일일극으로는 이례적으로 인터넷에서 각종 밈으로 재생산 되기도 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현재 ‘하이라이트TV’에서 방영 중인 ‘보고 또 보고’ 종영 후 같은 시간대에 연속으로 4회차 씩 편성된다.

본 방송은 매주 월~금 오전 7시부터 4회 연속방송, 재방송은 오후 3시20분 밤 12시에 각각 4회 연속방송된다.

‘너는 내 운명’의 예고편과 캐릭터 설명이 담긴 특별제작영상, 편성표 등 자세한 내용은 ‘하이라이트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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