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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러-우크라, '돈바스 거점' 바흐무트 격전…봄철 대공세 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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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다르 점령한 러, 동부 보급로 '블라호다트네' 집중 공격

우크라, 서방에 "탱크 지원 빨리" 장거리 미사일도 요청

"러, 와그너 용병 대체할 정규군 충원…공세 여력엔 의문"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 점령을 위한 핵심 거점 바흐무트를 둘러싸고 공세를 퍼부으며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선 교착 상태가 겨울철 한동안 지속 중인 가운데, 그간 조금씩 병력을 충원한 러시아와 서방에서 탱크 등 첨단무기를 지원받게 된 우크라이나가 각자 전열을 가다듬으며 돌파구를 모색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