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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팀 내 최다 패스 성공'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역전승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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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올림피아코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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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황인범(27)의 올림피아코스가 역전승으로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20라운드에서 OFI크레타를 2-1로 꺾었다.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이다. 승점 42를 마크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3위로 도약했다.

황인범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형 미드필드로 나선 그는 활발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 과감한 슛까지 선보이면서 중원을 지배했다.

팀 내 최다 패스를 성공했다. 72회를 성공한 황인범의 패스 성공률은 84%에 달했다.

올림피아코스가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9분 디코가 토라인손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전반 막판인 40분 바캄부의 동점골이 터졌고, 후반 31분 엘 아라비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황인범은 전반 29분 오른쪽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상대 수비를 제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이번시즌 8경기에 출전해 1골2도움을 기록 중인 황인범은 지난 9일, 올림피아코스 데뷔골을 맛봤다. 한편 황의조는 이날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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