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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P 리뷰] '오현규 데뷔+13분 소화' 셀틱, 던디에 2-0 승...선두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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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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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오현규가 셀틱 데뷔전을 치렀다.

셀틱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던디에 위치한 타나다이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에서 던디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셀틱은 승점 64점으로 리그 1위를 지켰다.

이날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타, 후루하시, 아바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하타테, 맥그레거, 무이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타일러, 스타펠트, 카터-빅커스, 존스톤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하트가 지켰고 오현규는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던디는 플레처, 에드워즈 등으로 맞섰다.

셀틱이 전반 중반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조타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려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셀틱이 몰아쳤다. 전반 29분 후루하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각을 좁히고 나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셀틱이 또다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41분 아바다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셀틱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3분 후루하시 골키퍼에게 파울을 당하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원심을 취소했다.

셀틱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무이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셀틱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상대 수비수 프리먼이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무이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던디가 먼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하케스를 대신해 맥그라스가 투입됐다. 셀틱도 변화를 줬다. 후반 22분 조타, 무이, 하타테를 빼고 마에다, 턴불, 오릴리가 동시에 들어왔다. 던디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9분 미들톤, 레비트, 플레처가 나오고 파울렛, 매클레오, 둠이 출전했다.

셀틱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33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에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오현규가 데뷔했다. 셀틱은 후반 36분 후루하시, 아바다를 빼고 오현규, 학사바노비치가 들어왔다.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셀틱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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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셀틱(2) : 조타(후반 6분), 무이(후반 11분 PK)

던디 유나이티드(0) : -

사진=셀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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