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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원팀 코리아’ 중동 이어 중남미서도 해외건설 수주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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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서울=연합뉴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건설안전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1.16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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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이 중동에 이어 중남미에서도 수주 외교를 펼친다.

국토교통부는 이원재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페루와 파나마에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주지원단은 한국 컨소시엄인 팀코리아가 입찰 참여 예정인 사업의 수주 등을 지원한다.

먼저 수주지원단은 페루 정부가 발주한 총공사비 3억 달러 규모 아마존 지역 도로 정비사업 총괄관리사업(PMO)의 우리 기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페루 수도 리마의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국가철도공단 등 우리 기업 참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리마 메트로 2호선 건설 현장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수주지원단은 파나마를 방문해 최대 인프라 프로젝트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으로 활성화된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을 이어갈 후속 사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페루·파나마와의 인프라 분야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면서 고부가가치 PMO 시장 진출과 민관 협력 사업 등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 옥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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