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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방탄소년단 지민 "태양 신곡 MV 참여, 체중 6㎏ 감량…59㎏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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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탄TV' 28일 영상서 발언

뉴스1

사진=유튜브 채널 '방탄TV'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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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이 빅뱅 태양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기 위해 6㎏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바이브(Feat. 지민 of BTS)' MV 슛 스케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태양의 신곡 '바이브' 뮤직비디오 촬영장의 모습이 담겼다. 태양과 함께하는 촬영장에서 지민은 "되게 오랜만에 (살을) 많이 뺐다"며 "예전에 제가 한 56㎏까지 뺐는데, 이번에는 간당간당하게 59㎏ 찍었고, 한 6㎏ 정도 뺀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양과의 안무를 맞추면서 지민은 틈틈히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는 "(태양의 안무) 클래스가 다른 것 같다"며 "실시간으로 배우고 있고 견학하러 온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태양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지민은 "사실 제가 팬들한테도 어렸을 때부터 (태양의) 팬이었다고 얘기 많이 해서 축하해주실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태양은 "사실은 활동 열심히 하면서 좋아해 준다고 해서 너무 기뻤다"며 "2년 전부터 같이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이게 작은 불씨가 돼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너무 흔쾌히 함께 해준다고 했다"라고 지민과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내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지민은 그렇게 태양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첫 번째 날을 마치면서 "처음 팀이 아닌 외부 작업을 해봤고 그래서 부담감을 많이 안고 온 것 같다"며 "팀이 아닌 개인으로 나온다는 게, 얼마나 멤버들이 큰 도전을 하고 있는지 실감하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지민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나서는 "연락받았을 때부터 너무 행복했었던 작업이고 정말 재밌었다"며 "(태양과) 같이 춤도 추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믿을 수 없는 촬영이었다"라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 해본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기도 하고 좋은 경험을 토대로 다시 팀으로 돌아갔을 때 좋은 시너지가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행복하게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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