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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알았나·몰랐나‥'물증 있나' 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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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제1야당 대표 소환에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에 대한 수사가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과정과 쟁점을 나세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검찰의 1차 수사는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법정에 세우는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그런데 정권 바뀌고 수사팀이 교체된 뒤 뇌물 종착지였던 유동규 전 본부장이 "자신은 전달자일 뿐"이라고 입장을 바꾸면서 상황은 급반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