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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홍예린·김종훈·김민우·윤다원·최원준, 블랙컴뱃 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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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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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용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일본 딥(DEEP) 대표 선수들과 맞설 블랙컴뱃 한국 대표 선수 5명이 전부 공개됐다. △아톰급 홍예린 △밴텀급 김종훈 △페더급 김민우 △라이트급 윤다원 △무제한급 최원준이 다음 달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블랙컴뱃 5: 칼의 노래'에 출격한다.

홍예린(20, DK짐)은 '고스트'라는 별명을 가진 날카로운 타격가. 전적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떠오르는 강자다. 10승 3패 전적을 쌓은 딥 아톰급 챔피언 오시마 사오리(28)와 대결한다.

김민우의 형 '프린스' 김종훈(31, 모아이짐)은 9년 만에 케이지로 복귀한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4승 무패로 활약하다가 훈련 중 크게 다쳐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동생 김민우의 서포터 역할에 충실해 왔다. 상대는 추성훈의 후배로 5연패(4승 1무 10패)에 빠져 있는 '리틀 섹시야마' 야마모토 세이고(27).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9, 모아이짐)는 2002년 데뷔한 베테랑 나카무라 다이스케(42)와 대결한다. 지난해 '로드 투 UFC'에서 감량 중 컨디션 이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한 기억을 뒤로하고, 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려 형 김종훈과 동반 승리를 노리고 있다.

프로에서 승리한 5승(1무 4패)을 모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따낸 '맨티스' 윤다원(24, MMA스토리)은 이번에도 딥 라이트급 챔피언 '아이언 스파이더' 오하라 주리(32)의 목을 노린다. 2017년 딥에서 요코타 가즈노리에게 패배한 바 있어 "성장한 실력을 중명하겠다"며 이를 갈고 있다.

'화이트 베어' 최원준(33, 최원준짐)은 자신보다 20kg이상 무거운 아카자와 유키노리(30)와 붙는다. 최원준의 목표는 아카자와를 꺾고 블랙컴뱃 중량급 챔피언 양해준과 다시 만나는 것. 캐나다 트리스타짐에서 조르주 생피에르와 함께 훈련한 바 있는 아카자와 역시 최원준 다음 양해준을 노린다.

5대 5 한일전으로 펼쳐지는 '블랙컴뱃 5: 칼의 노래' 입장권 판매는 곧 블랙컴뱃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 블랙컴뱃 5: 칼의 노래
[아톰급] 홍예린 vs 오시마 사오리
[밴텀급] 김종훈 vs 야마모토 세이고(한국명 김성오)
[페더급] 김민우 vs 나카무라 다이스케
[라이트급] 윤다원 vs 오하라 주리
[무제한급] 최원준 vs 아카자와 유키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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