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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결핵·코로나·암 냄새로 잡는다...질병 치료 동물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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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는 사람과 비교할 수 없이 예민한 후각을 갖고 있어 실종자 수색이나 마약 탐지 등에 투입되고 있죠.

이처럼 냄새를 잘 맡는 동물을 활용해서 사람의 질병을 신속히 탐지해내는 흥미로운 연구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쥐가 일렬로 늘어선 가래 샘플의 냄새를 맡습니다.

가래에 섞인 결핵균을 탐지하자 앞발로 케이지 바닥을 긁습니다.

20분 만에 100개 샘플을 검사할 수 있어 2시간에서 2주까지 걸리는 기존 검사법보다 빠르고, 정확도는 85%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