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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태양 '♥민효린'이 만들어 준 도시락에 "사랑이 담긴 음식" 자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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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32회에서는 가수 태양이 긴 공백을 깨고 출연했다.

태양은 "쉬는 동안 '전참시' 보면서 많이 웃었다"며 "그래서 다시 활동하면 제가 오랫동안 함께한 매니저와 같이 나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테이는 이석훈 라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이석훈을 만났다. 이석훈은 파칭코 2권을 읽고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파칭코 1권의 앞 부분만을 읽고 있어 거짓 독서 논란이 된 바 있었다. 유쾌한 라디오 진행과 함께 두 사람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테이와 매니저는 테이 집에 방문했다. 테이 어머니의 20첩 반상에 매니저는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테이의 밥그릇은 유난히 컸다. 테이는 8주걱을 퍼서 밥그릇에 넣어 눈길을 끌었다. 솜씨 좋은 테이 어머니의 밥상을 보고 이영자는 자신을 같이 살지 않으면서 며느리로 삼는 것이 어떨지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외주 며느리"라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테이는 "4명이서 삼겹살 5kg 먹고 국수는 48인분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던 도중 테이 어머니는 밥을 새롭게 또 했다. 테이는 "10인용 밥솥이라 반찬을 반 정도 먹었을 때 밥이 모자라서 밥을 새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병재는 "밥솥 불쌍하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집에 오면 턱 끝까지 차도록 먹는다"며 2차전을 시작했다. 식사가 끝나자 테이 어머니는 "후식 먹자"며 한가득 쌓인 꽈배기와 과일 두접시를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국그릇에 커피를 타 먹어 충격을 선사했다.

태양이 12년동안 함께한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전현무가 태양의 "해외에서 오신 분들도 있다던데"라는 멜로디 섞인 멘트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민효린이 싸준 식단 도시락을 꺼냈다. 태양은 "오늘 중요한 날이라고 원래 계란후라이 해주는데 이렇게 (신경써서) 해줬다"며 "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이 담긴 음식"이라며 다정한 멘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앨범 발매에 앞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방송 시작 전까지 긴장한 모습이었던 태양은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긴장한 모습 없이 자연스럽게 방송에 임했다.

태양은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자신의 회사로 향했다. 태양은 가능성이 없더라도 함께 댄스 챌린지를 해 보고 싶은 사람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이에 즉석에서 전현무와의 댄스 챌린지가 펼쳐졌다. 엉망진창으로 안무를 카피한 전현무는 뻔뻔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다나카상을 만났다. 두 사람은 댄스 챌린지를 하기 위해 만났다. 다나카상은 특유의 말투로 태양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나카상이 태양에게 자신의 콩트 중 어떤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냐고 묻자 "꼬츠"라고 대답해 다나카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댄스 챌린지를 찍기 시작했다. 완벽주의자 태양의 성향에 다나카상은 "벌써 103번째 테이크다"라며 "챌린지를 103번 테이크 찍는 사람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번의 촬영 끝에 댄스 챌린지를 마친 다나카상은 "다시는 보지 말자"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안무연습실을 나가 폭소를 선사했다.

태양이 의외의 인맥, 조나단을 만났다. 태양은 "교회에서 만나게 됐는데 친해졌다"며 "번호도 내가 먼저 물어보고 요새 맛집도 같이 다닌다"고 밝혔다. 태양은 "조나단이 평양냉면 안 먹어봤다고 해서 오늘 먹으러 간다"고 했다. 태양, 매니저, 조나단은 평양냉면 집에 갔다.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본 조나단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태양은 평양냉면을 다 먹고 남은 육수에 밥까지 말아 먹었다. 조나단은 태양에게 MZ세대 줄임말 퀴즈를 냈고, 태양은 대부분 맞히지 못해 MZ세대가 아님을 증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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