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종합] ‘일타 스캔들’ 정경호X전도연, 신재하에게 딱 걸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경호가 노윤서의 비밀 과외를 시작한 가운데, 전도연과 함께 있는 모습을 신재하에게 들키고 말았다.

28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에서 최치열(정경호)은 남행선(전도연)의 딸에게 과외를 해주는 대신, 과외비는 받지 않겠다고 했다. 이는 그런 법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에 남행선은 “돈 말고 저한테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최치열은 남행선의 도시락을 원했다. 다만 도시락값과 배달료도 모두 지불할 것이라고 했다. 이 또한 일종의 경제적 이익이라 안 된다는 것.

남행선은 “그러면 제가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 싶다”고 했고, 최치열은 “일종의 전속 셰프”라는 개념으로 설명해 넘어갔다. 수업 일정은 무조건 최치열에게 맞추고, 장소는 남행선의 집으로 최종 결정됐다. 마지막으로 최치열은 철저한 비밀 유지를 약속해달라고 했다.

남행선이 차려준 밥을 배불리 먹고 돌아온 최치열은 학원 건물에서 학생이 떨어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앞서 “내 수업이 마음에 안 들면 나가”라고 말했던 것이 마음에 걸리는 듯했다.

학원 건물에서 학생이 투신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학원에서는 전체 휴강을 결정했다. 하지만 의대 입시반인 올케어반 학부모들은 이럴 때일수록 수업을 휴강하면 안 된다고 건의, 결국 올케어반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치열은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수업을 했다. 남행선은 그런 최치열이 걱정돼서 수업은 다음주부터 진행해도 괜찮다고 문자를 보냈지만, 최치열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며 원래대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최치열은 약속한대로 남행선의 집에 나타났다. 남행선과 남해이(노윤서), 남재우(오의식)까지 모두 나와 최치열을 맞았다. 최치열은 오지랖을 부리는 남행선에게 “850만 원치 소모했다”고 일갈했다.

스타투데이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행선이 자리를 비운 뒤, 남해이는 최치열에게 시간으로 따지면 5천만 원치의 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치열은 “가격과 가치는 다른 것”이라면서 “5천만 원 이상의 결과를 끌어내라”고 말했다.

남해이의 과외를 마친 날, 남행선은 남재우가 경찰서에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황급히 경찰서로 향하려고 했지만 스쿠터의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최치열의 차를 얻어 타 경찰서로 향했다.

남재우는 매일 들리던 카페에서 스토커로 오해를 받은 상황이었다. 남행선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 최치열은 휴대전화를 찾아주려다가 이 모습을 발견, 조용히 경찰서를 나왔다. 그리고 두 사람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휴대전화를 건넨 뒤 떠났다.

최치열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문제를 봐달라는 전화에 운전을 멈췄다. 뒤늦게 집으로 가던 중, 편의점에 홀로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남행선을 발견하고 결국 참견했다.

최치열은 남은 술을 다 마셔야 집에 가겠다는 남행선 때문에 술을 들이켰다. 최치열은 고량주를 들이키고는 곧바로 취해 잠들었다. 남행선은 그런 최치열을 끌고 집으로 향했다.

최치열은 아침에 눈을 뜬 뒤 서둘러 집을 나서려고 했다. 남행선은 최치열이 두고 간 벨트를 들고 뛰쳐 나갔고, 벨트를 주는 모습을 지동희(신재하)에게 들키고 말았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