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기/스켈레톤 국가대표 : 100분의 1초 차이로 3등 역전하면서 포디움에 설 수 있게 되었는데요.]
스켈레톤 정승기 선수가 현지시간 27일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 스켈레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지막 반전을 만들었습니다.
3차 시기까지 4위에 머문 정승기였지만 마지막에 역전하며 3위와 0.01초 차이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리 선수가 메달을 딴 건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이후 4년 만으로 정승기는 올 시즌 월드컵에서 은메달 두 개와 동메달 하나를 따냈습니다.
최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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