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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3년 차 접어든 대장동 수사…이재명 소환으로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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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초대형 변수'…정치적 격변기에 수사 요동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은 20대 대통령 선거가 달아오르던 2021년 9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였던 이재명(현 당 대표)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민간업자들이 특혜를 등에 업고 수천억에 달하는 거액의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이었다.

대장동 의혹은 곧바로 대선판을 뒤흔드는 초대형 변수가 됐다. 유력 대선후보가 엮인 대장동 수사 역시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요동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