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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예능광' 거듭난 아이브 안유진 "전소민이 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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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런닝맨' 방송

뉴스1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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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예능광'으로 재탄생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아이브가 완전체로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아이브가 출격해 6인6색 반전 예능감을 뽐냈는데, 특히 안유진은 오프닝부터 예능 자아를 장착하고 "(유재석) 너무 메뚜기 같다", "달리기를 하면 제가 이길 것 같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 올렸다.

이를 지켜보던 전소민은 "내 스타일이다. 너무 좋아"라며 고백했고, 안유진은 "사실 제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꿀 케미를 이어갔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둘이 뭔가 비슷하다"라며 두 '예능광(光)인'의 만남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밸런스 토론 미션에서 안유진은 계속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가 하면, "앞으로는 이렇게 해라!"라며 폭풍 반론을 펼치는 등 토론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멤버들은 "너무 좋다", "이건 국룰로 정해졌다"라며 지지했고, 아이브 멤버들도 "유진 언니가 그렇다면 그런 거다"라며 맹신하는 모습을 보여 안유진의 입담 내막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런닝맨'은 오는 29일 오후 6시20분 방송.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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