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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말로만 전해진 제주 고려 사찰, 실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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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는 오랫동안 말로만 전해지던 고려 시대 사찰 터가 있는데요.

사유지인 이곳을 최근 발굴한 결과 금동다층소탑 등 유물과 함께 중국 북송시대 동전꾸러미가 발견돼 이곳이 11세기에 조성된 사찰 터라는 게 확인됐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고려 시대 사찰 터입니다.

사유지인 이곳은 따로 문헌 기록에는 남아있지 않지만 예부터 '절왓' 또는 '불탄 터'로 불렸습니다.